현대택배(대표 최하경 http://www.hyundaiexpress.com)는 국내 최초로 선적서류 자동전송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제 활용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프로그램의 이름은 「퀵 리포트 프리뷰(Quick Report Preview)1.0」이며 팩스나 국제특송 업체를 이용해 해외로 보내던 선적 서류를 시스템상에서 간편하게 e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방식은 선적서류를 일일이 스캐닝해 첨부하는 식이었기 때문에 첨부파일이 크면 몇번이고 다시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선적서류 자동전송프로그램(QRP)의 개발로 현대택배는 연 2억여원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고 업무진행의 간소화로 효율성도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이 복합운송업계 전체로 확대될 경우 물류업계 전체의 비용절감 및 업무개선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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