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은 음성데이터통합(VoIP) 단말기 분야의 벤처기업인 소프트레디오(대표 김선동 http://www.softradio.co.kr)와 공동으로 초고속 데이터통신과 인터넷전화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ADSL-VoIP 모뎀」 개발을 완료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하나로통신은 이 개발에 따라 앞으로 VoIP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에게 개별 전화번호를 부여, 발신은 물론 착신까지 가능한 완벽한 음성통신을 제공하는 등 그간 소홀했던 음성통신 시장을 적극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이 이번에 개발한 「ADSL-VoIP 모뎀」은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모뎀 기능과 차세대 인터넷통신 프로토콜인 MGCP(Media Gateway Control Protocol)를 적용한 VoIP 기능을 세트톱박스 내에 통합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향후 무선 홈네트워킹을 위한 블루투스 기능을 고려해 개발됐다.
하나로통신은 「ADSL-VoIP 모뎀」 개발을 계기로 VoIP서비스를 기존 음성전화를 대체할 차세대 음성통신수단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은 현재 연내 VoIP 상용서비스 실시를 목표로 현재 안양 지역의 50여가구와 서울 지역 1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각각 케이블TV망과 전용선을 이용한 시범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ADSL-VoIP 모뎀」 개발을 계기로 ADSL 가입자에게도 시범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로통신 신윤식 사장은 『제2시내전화사업자로 출발했으나 그간 데이터통신에만 치중, 상대적으로 음성통화 시장에 소홀했다』며 『이번 ADSL-VoIP 모뎀 개발을 계기로 기존 하나로통신 가입자와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음성통신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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