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인터넷 환경을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자상거래 표준화 일정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가기본계획이 이달 말께 마련된다.
민관 합동기구인 전자상거래표준화통합포럼(ECIF·회장 박용성)은 7일 서울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제2차 기술위원회를 열고 전자상거래 표준화 기본계획인 로드맵 초안을 심의했다.
전자상거래 표준화 로드맵은 이달 중 전자지급결제 및 보안인증 분야와 전자카탈로그 분야의 기술위원회와 공청회를 잇따라 열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 및 조율을 거친 뒤 이달 말께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열린 회의는 통합포럼 산하 전략위원회, 전자카탈로그, 전자지불,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4개 분야 위원회 중 서비스 분야로 기업들의 전자상거래 프레임워크에 대한 표준화 방안이 제시됐다.
또 인터넷 환경에서 기업의 사업영위와 가치창출 방식을 표준화하는 비즈니스 모델과 우리나라 특유의 기업관행 및 프로세스를 국제표준과 호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분야의 표준화 방안도 제시됐다.
이달에 확정될 전자상거래 표준화 로드맵 초안은 산·학·연 분야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해 마련하는 국내 최초의 전자상거래 표준화 기본계획으로 기업의 기술전략 수립은 물론 정부의 관련정책 수립에 판단근거를 제공할 전망이다.
통합포럼 사무국 관계자는 『전자상거래 표준화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에 대한 가표준 부재, 민관의 중복투자 등 각종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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