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세계 반도체시장은 인터넷 보급확대와 통신장비의 수요급증에 힘입어 99년보다 37% 증가한 204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가 6일 발표했다.
SIA는 그러나 이러한 성장세가 경기둔화와 재고증가로 올해에는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종류별로는 휴대폰단말기·MP3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 등에 주로 사용되는 플래시메모리 매출이 106억달러로 전년보다 133.2% 증가했으며 레이저기기와 이미지센서용 반도체 매출도 69.7% 증가한 98억달러에 달했다.
D램 등 메모리의 매출은 39.5% 신장한 289억달러, 중앙처리장치(CPU)는 17.2% 늘어난 319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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