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는 산업체의 현장애로기술 등을 지원하기 위해 웹사이트 구축과 함께 전문가들로 구성된 「중소기업현장 애로기술지원 119」팀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장 애로기술지원 119는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연구소는 앞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연구소 내 해당 연구원을 공식 중소기업 기술지도원으로 임명하고 사업현장에서 지도원과 직접 연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원자력연구소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기술을 지원하고 해당 업체와 공동으로 정부 사업과제에 참여, 과제를 수주함으로써 자금력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자금력 확보를 돕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청의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 사업으로 연계시킨다는 방침이다.
원자력연 관계자는 『연구소에서는 지난 92년부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사업에 나서 지금까지 세운과 케이알, 메닉스엔지니어링 등 유망 중소기업 23개 업체에 모두 31건의 현장애로기술을 지도했다』며 『현재 연구소에 기술지도를 요청하고 있는 10여개 이상의 산업체는 물론 기타 산업체에도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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