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50 선물이 개장 닷새만에 첫 서킷브레이커스가 발동되며 하한가로 떨어졌다.
5일 코스닥50 선물은 오후 2시 3분 기준가격 대비 7.0% 떨어지고 이론가 괴리율도 3.37%로 확대돼 첫 서킷브레이커스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5분간 코스닥선물 거래가 중단됐고 이후 10분간 예비호가를 받아 2시 18분부터 매매가 재개됐다.
선물가격급변에 의한 서킷브레이커스는 전날 체결수량이 가장 많은 종목(통상 근월물)의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7% 이상 급변하고 이론가격과의 괴리율이 3% 이상인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에 발동되며 5분간 거래를 중단한 후 10분간 예비호가를 접수, 균형가격(단일가격에 의한 경쟁가격)으로 거래를 재개하도록 돼 있다.
결국 이날 코스닥 선물은 하한가까지 추락하며 87.40으로 마감됐다.
개장 5일만의 코스닥 선물 하한가는 현물시장의 지수 관련주들이 일제히 폭락한 영향도 있지만 아직 시장이 본궤도에 오르지 않은 상태에서 투기적인 개인들의 투매와 기관들의 관망세도 한몫 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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