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게임물유통협회(회장 우인회 http://www.kiema.or.kr)는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을 이용해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대전을 벌이는 「한국비디오 게임 랭킹전·이하 코비토(KOVITO http://www.kovito.com)」는 가정용 게임기를 이용한 국내 유일의 게임 대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코비토의 관계자는 『게임 시장의 불모지로 여겨지는 비디오 게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4월 시작, 12월까지 총 39회의 대회를 개최했으며 참가 인원은 4500명 정도이고 3만명 정도가 대회를 참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코비토는 처음에는 대회 종목이 철권 하나로 단순했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종목이 늘어 연말께에는 격투기 게임인 철권 테그 토너먼트(TTT)와 축구 게임인 위닝4 등 2종을 정식 대회종목으로 하고 철권3, 릿치레이서, 그란트리스모 등을 시범 종목으로 경기를 치렀다. 또한 대회 우승 경력에 따라 △아마추어 △준프로 △프로 등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한편 같은 등급을 받은 사람끼리 경기를 벌이도록 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대회가 치러지는 장소도 처음에는 서울에서만 열렸지만 부산(5월 20일 대회), 광주(8월 12일), 인천(8월 20일·9월 24일), 대전(10월 8일) 등지로 확대됐다.
한국게임물협회는 올해에는 2월 11일 코엑스에서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아마추어 대회와 준프로 대회를 각각 개최하고 분기마다 1회씩 프로 랭킹전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결선 대회를 개최해 최강자를 가릴 계획이다.
게임물유통협회는 서울의 경우 삼성동 코엑스로 대회 장소를 확정하고 부산을 비롯한 지방의 경우 현재 장소를 물색중이다. 올해부터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kovito.com)를 통해서만 대회 참가자 접수를 하고 있다. 문의 (02)703-6955
한국게임물유통협회의 우인회 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실시해본 결과 일반인들의 참여도가 의외로 높은데다가 최근에 프로게임협회로부터 프로 선발을 위한 공인 대회로 지정을 받아 유능한 게이머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 대회와 각종 룰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게임 대회 수를 늘려 나가는 한편 6월 이후에 전국 각지에 비디오 게임장을 개설해 각 지역별 대회를 치를 수 있는 체제를 갖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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