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 전문 개발 업체인 텔리웨어(대표 류만근 http://www.tware.co.kr)는 최근 한동대학교와 자사가 개발한 패스트이더넷 스위치 「텔리웨어-1024EX」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동대학교 캠퍼스망 업그레이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에서 텔리웨어는 총 133대의 스위치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텔리웨어-1024EX」는 총 24포트의 10/100포트를 제공하며 포트기반의 가상랜, 웹 기반의 관리기능을 지원하는 스위치 제품이다. 텔리웨어는 지난해 말 현대자동차에 같은 제품을 620여대 납품하는 등 국내 매니지먼트 스위치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비동기전송모드(ATM)스위치, 이더넷 스위치, SDSL장비를 개발, 판매해온 텔리웨어는 지난해 12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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