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필텔레콤과의 광역호출기 특허분쟁 소송 1심에서 패소한 텔슨전자(대표 김동연)가 이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키로 했다. 본지 2월1일자 13면 참조
텔슨전자는 특허법원이 「텔슨의 특허등록을 무효로 판결」한 것과 관련, 『재판부의 「심리미진 오류」에서 비롯된 것으로 판단돼 대법원에 상고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대해 어필텔레콤은 『그간 소송 비용만 수십억원대가 소요됐고 회사 운영에도 막대한 차질을 빚었다』며 『또다시 법정공방에 휘말리는 것을 원치 않지만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어필과 텔슨간 광역호출기 특허분쟁은 이미 사양길에 접어든 품목을 둘러싼 공방에 지나지 않지만 양사간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