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코스닥시장에서 주식의 손바뀜이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업협회(회장 배창모)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1월 한달 동안 91억5000만주(코스닥 전체 발행주식 67억4200만주)가 거래돼 평균 135.7%의 회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코스닥 월평균 회전율 68.8%와 거래소시장 1월 회전율 49.4%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 전체 주식수의 54.7%인 311종목이 1회 이상 회전한 것(회전율 100% 이상)으로 나타났다.
회전율이 가장 높았던 정보기술(IT)기업은 싸이버텍으로 768.80%를 기록했고 와이즈콘트롤(643.92%), 코웰시스넷(625.71%), 씨앤텔(602.47%), 한글과컴퓨터(593.25%)가 뒤를 이었다.
특히 회전율 상위 50종목 가운데 1월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000억원을 상회하는 종목은 새롬기술·한글과컴퓨터·마크로젠·싸이버텍·장미디어 등 5개에 불과해 회전율이 높은 종목에는 데이트레이더들의 집중 표적이 되는 저가 중소형주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회전율 상위 50종목 가운데 주가 상승률 상위 50위 안에 포함된 종목은 장미디어인터렉티브·싸이버텍·벨로체·오피콤 등 9개로 주식 회전율과 주가 상승간 상관관계가 그다지 높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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