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 애니메이션업체인 한신코퍼레이션이 1억달러가 넘는 대규모 수출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한신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탈리아 몬도사와 극장상영용 만화영화 및 TV시리즈 등을 오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 장기공급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계약서가 오지 않아 정확하게 밝힐 수는 없지만 총수출금액이 10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다음주안으로는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신코퍼레이션 주가도 강세를 시현중이다. 한신코퍼레이션은 연말(2000. 12. 26) 주가인 2010원에서 2일 5710원으로 3배 가까이 주가가 상승한 상태다.
한편 대우증권은 대규모 수주가 임박했음에도 제작능력을 고려할 때 한신코퍼레이션이 애니메이터 확보와 현금흐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이례적인 분석을 내놨다. 또 6월 결산법인인 한신코퍼레이션이 2001년 상반기에 57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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