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중소기업협회(PICCA·회장 김성현)가 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지난 9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보통신중소기업 경영지원단사업」이 경영난에 빠진 정보기술(IT) 중소·벤처기업에게 활로를 열어주는 경영지원 전문센터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4일 PICCA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해 모두 7차에 걸쳐 1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회계·투자유치·인사조직 등에 관한 컨설팅을 제공한 결과, 대상기업의 24%가 결과에 매우 만족하는 등 전체 80% 이상의 기업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다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PICCA 경영지원단이 운영하고 있는 경영지원 전문법인 컨소시엄이 해당 기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정확히 짚어 제시할 뿐만 아니라 밀착형 컨설팅으로 실제 자금난 해소,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큰 효과를 준 데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지난해 지원사업 내용을 분석한 결과, 최근 IT 중소·벤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진단 분야는 홍보마케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투자유치가 30%, 경영전략이 22%, 인사·재무회계가 10% 가량으로 뒤를 이었다.
PICCA 강원 부회장은 『올해도 경영지원단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원대상 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수혜 기업 수를 늘려 국내 중소·벤처 토양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경영지원을 받으려는 IT 중소·벤처는 연중 수시로 PICCA사무국에 진단신청서를 접수하면 되며 2001년도 1차 대상기업 접수는 오는 9일 마감된다. 문의 (02)3424-6158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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