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제작유통업체인 웅진미디어(대표 유재면)는 최근 아로마테라피 기술을 적용한 향기나는 CD와 문자 및 도형 등을 인쇄할 수 있는 홀로그램CD 그리고 다양한 모양의 명함·홍보CD 등 특수CD 3종을 개발, 시판에 나섰다.
음악CD에 아로마테라피 향료를 입힘으로써 심리적 치료 효과를 주는 「향기나는 CD」는 라벤더향·페퍼민트향 등 30여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홀로그램CD는 특수 홀로그램 장비를 지원, 고객이 원하는 문자 및 그림을 CD앞면과 뒷면에도 삽입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웅진미디어 유재면 사장은 『음반시장 및 CD복제시장에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고객지향형 아이디어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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