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 올해가 생사 분기점

온라인으로 소프트웨어를 임대하는 ASP사업자들에게 있어 올 한해는 생사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IDC가 전망했다.

IDG(http://www.idg.net)에 따르면 IDC는 급성장하고 있는 ASP시장에서 사업자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업모델을 재검토하는 등의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기관의 수석애널리스트 매미 미조라스는 『ASP사업자들이 올한해 전쟁을 치르는 등 이 시장이 큰 격변을 겪을 것』이라고 진단하며 『이제 차별화 시점에 와있는 ASP사업자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서비스 집중과 함께 스토리지·보안 등의 부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 『올해는 패키지 소프트웨어 재조정보다는 웹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ASP업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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