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SW산업 부문별 시장·기술전망 세미나>ERP

◆SAP 허진욱 상무







ERP에 대한 투자가 잠시 소홀한 듯 하지만 진정한 인터넷 비즈니스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충실한 기간 업무 시스템이 구비되어야 한다. 현재 e비즈니스를 위한 기간 시스템 재구축이라는 측면에서 ERP를 도입하는 고객이 다시 늘고 있고 ERP 패키지 공급업체들이 ERP 패키지 내에 e비즈니스를 행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에 따라 ERP를 도입하는 것도 고려되고 있다.




이러한 ERP의 성장이 주로 대기업 위주로 진행돼 온 반면 근래에는 중견 또는 중소 기업에서도 ERP 패키지를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많은 국산 ERP 패키지들이 개발, 보급되었고 ERP 패키지를 빌려 사용할 수 있도록 ASP 공급업체들이 늘어남에 따라 중견·중소기업에서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ERP 패키지는 2000년부터 새로운 성장곡선에 진입했고 연 평균 50% 안팎의 고성장을 계속할 것이고 중견·중소기업형 ERP에서는 국산 ERP의 약진이 예상된다.




확장 ERP 시장, 특히 CRM 분야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며 기존 분석형 솔루션 벤더(주로 니치 벤더)와 통합형 솔루션 벤더(주로 ERP 벤더)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정보기술(IT) 투자는 백 오피스 중심에서 프런트 오피스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사업전략과 IT전략의 통합은 기업관리의 핵심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백 오피스 아웃소싱에 대한 저항감이 현저히 줄면서 ERP 의 ASP보급이 활성화될 것이다. 특정 산업에 전문화된 외산 니치 형 ERP 패키지의 국내 도입도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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