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에도 통신판매업·할인점 등 소매업종은 올해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1일 발표한 「2001년 국내 소매업태 전망」에 따르면 TV홈쇼핑·인터넷쇼핑 등 통신판매업의 올해 매출성장률은 140%에 달하는 등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인터넷쇼핑은 인터넷 사용자 증가에 힘입어 매출신장세가 200%(1조2000억원)에 이르고 TV홈쇼핑도 물류체제 개선과 다양한 고객서비스 확충 등의 차별화 전략으로 135%(2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할인점(31.0%), 편의점(25.5%), 백화점(12.9%) 등도 10∼30% 정도의 견조한 매출증가를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최근 유통업의 중심축이 슈퍼마켓·백화점·할인점에서 인터넷쇼핑몰이나 홈쇼핑과 같은 무점포 채널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고객별로 상품정보를 선별·제공하는 고객관리마케팅(CRM)이 올해 모든 소매업태의 주요 경영전략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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