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95년 여름 선보인 윈도95가 5년여 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MS는 일반소비자와 기업 대상의 주요 운용체계(OS) 중 하나인 윈도95가 주요 컴퓨터 하드웨어업체와의 라이선스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더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컴퓨터 업체인 델은 이미 자사 웹사이트에 「올 1월 1일부터 윈도95 컴퓨터를 생산하지 않습니다」라고 공시하고 있다.
MS 대변인은 『새로운 대량 공급 물량(volume licensing)에도 앞으로 더 이상 윈도95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며 『현재 네트워크 디스트리뷰터와 딜러 등 일부에서만 이를 판매하고 있는데 이들의 판매량도 격감추세』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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