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1년여 만에 미국 게이트웨이의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테드 웨이트가 경영진을 대폭 교체하며 새로운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웨이트는 31일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조 버크 해외사업부 수석 부사장(44)을, 소비자사업부 수석 부사장에는 바트 브라운 부사장(36)을 각각 임명했다.
새로 선임된 버크 부사장은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를 거쳐 지난 95년부터 게이트웨이에서 근무했으며 브라운 부사장은 대학 졸업후 게이트웨이에 입사해 12년간 줄곧 이 회사에서 일해 왔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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