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게임 배급사인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블리자드사의 인기 롤플레잉게임(RPG) 「디아블로2」의 한글 버전을 30일 출시, 6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밝혔다.
디아블로2 한글판<사진>은 영문판 텍스트·매뉴얼 등을 한글화했고 한글 채팅도 가능하다. 또 영문판과 마찬가지로 △18세 이용가의 오리지널 버전 △15세 이용가의 틴 버전 등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기존 영문판 사용자는 한빛소프트의 디아블로 공식 홈페이지(http://diablo.hanbitsoft.co.kr)를 통해 무료로 한글 배치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빛소프트는 첫날 판매량 6만장을 포함해 초도 물량을 10만장으로 잡고 있으며 약 70만장 정도를 판매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02)3284-3163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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