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급속한 개방정책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남북합작 만화영화가 최초로 제작된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30일 북한의 민족경제협력련합회 산하 삼천리총회사와 3D 스폿 애니메이션 「게으른 고양이 딩가」의 공동제작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편당 상영시간 1분짜리로 총 33편이 제작되는 「게으른 고양이 딩가」는 움직이기를 싫어하는 아기 고양이 「딩가」가 게으른 천성 때문에 일상의 어려움을 겪는다는 줄거리의 무성 입체 만화영화다.
「게으른 고양이 딩가」는 남한에서 기획된 순수 창작 캐릭터를 북한의 고급 기술인력을 활용하는 형태로 제작될 예정이며 북한의 개발자들은 김일성대학 등 일류대학 출신의 고급인력들로 알려졌다.
이 만화영화는 하나로통신이 삼천리총회사와 공동으로 지난해 평양에 설립한 연면적 1000여평의 「삼천리하나로센터」 2층에서 제작되며 올 10월 첫편이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로통신은 제작된 만화영화를 자사 멀티미디어 포털사이트인 하나넷(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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