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아시아 트랜스포트 압둘 샤타 사장과 KD컴 윤학범 사장(오른쪽)이 조인식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KD컴(대표 윤학범)이 중동 전자지불 시장에 진출했다. KD컴은 요르단 수도 암만의 버스회사인 아시아 트랜스포트(대표 압둘 샤타)와 비접촉식 카드를 이용해 교통요금을 자동으로 징수하는 전자지불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KD컴이 구축한 전자지불시스템은 승객용 비접촉식 카드와 버스에 장착되는 단말기, 카드에 금액을 충전하는 보충기, 거래 데이터 수집기 등 하드웨어와 운용·보안 소프트웨어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비접촉식 카드를 버스에 장착된 단말기에 접근시켜 빠르고 안전하게 요금을 지불하며 단말기에 저장된 거래정보는 버스 운행 마감시 무선으로 수집한다.
KD컴은 이번 계약에 따라 1차 21만달러를 시작으로 2001년 100만달러, 2003년까지 요르단과 이집트 카이로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에 500만달러의 전자지불시스템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