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와 미국 사이프레스세미컨덕터 등 4개 업체가 공동으로 네트워크 기기용 초고속 칩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
NEC는 사이프레스를 비롯, 인터그레이티드디바이스테크놀로지(IDT),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3개 업체와 네트워크 기기에 사용하는 QDR S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발표했다.
QDR S램은 스위치·라우터 등 네트워크 기기용으로 개발된 S램으로 99년 사이프레스·IDT·마이크론 등 3사가 제품 사양 공통화를 추진하면서 각기 제품 개발을 벌여왔다. 네트워크 기기 제조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데이터의 입력 포트와 출력 포트를 분리한 2포트로 구성하고 각각에 더블데이터레이트(DDR) 인터페이스 방식을 채택, 데이터 전송속도가 종래의 DDR S램보다 2배 이상 빠르다.
NEC가 이번에 개발·제품화에 가세함으로써 QDR S램 제품 종류가 늘어나고 공급물량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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