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가 유상증자로 받은 두루넷 주식 일부를 최근 계열사에 넘겼다.
삼보컴퓨터는 지난해 12월 두루넷 유상증자에 참여해 인수한 1184만주(3100여억원) 규모의 신주물량 가운데 168만5000주(46억3375만원)를 지난 26일 6개 계열사에 양도했다.
삼보컴퓨터가 6개 계열사에 넘긴 두루넷 신주 내역을 살펴보면 티지벤처와 삼보정보컨설팅에 각각 20만주(5억5000만원), 나래앤컴퍼니 50만주(13억7500만원), 티지인포넷 72만8000주(20억200만원), 한국올소프트 3만7000주(1억175만원), 솔빛미디어 2만주(5500만원) 등이다.
이에 대해 삼보컴퓨터측은 『두루넷 지분을 기존의 8.95%를 초과하지 않는 것이 회사의 기본 방침』이라며 『두루넷 신주 물량 처분이 자사주 취득을 위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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