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증권은 코스닥등록기업인 인터파크가 월 매출액 130억원을 넘어야 손익분기점에 이를 수 있다며 당분간 순이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부국증권은 인터파크가 지난해 245억원의 매출에 17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광고선전비가 85억원에 이르는 등 매출규모에 비해 판매관리비 비중이 지나치게 큰 탓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시스템을 교체하고 영업을 본격화하기 시작한 지난해 중반 이후 매출이 증가세를 보였고 새로 영입한 최고재무담당(CFO)을 중심으로 관리의 계량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올해 광고선전비로 28억원을 책정하는 등의 비용절감 노력으로 향후 영업손실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부국증권은 인터파크의 월드컵 입장권 판매사업자 선정과 관련, 이 사업은 판매대행에 따른 수수료율이 4.78%에 불과한데다 약 40억원의 수익만이 인터파크의 매출로 잡힐 것으로 보이고, 이 중 티켓예매솔루션 개발비용 15억원과 예매처에 대한 수수료를 빼면 실제 수익은 10억원대를 밑돌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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