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도 정보보호업계에 정보보호 분야의 국제 공인회계사 자격증인 「국제 공인정보시스템 보안 전문가(CISSP)」 자격증 시대가 활짝 열렸다.
지난해 말 동국대 국제정보대학원(원장 송석구 http://iai.dongguk.ac.kr)이 처음으로 국내에 CISSP시험을 도입해 치른 첫 시험에서 16명의 CISSP가 탄생, 이 자격증 보유자가 18명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국내에는 정보보호기술의 이성권 사장 등 2명이 CISSP로 활약해 왔으나 앞으로 CISSP시험이 국내에서 정기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국내 CISSP 자격증 소지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CISSP를 배출한 기관 및 업체는 한국정보보호센터(KISA)·시큐어소프트·어울림정보기술·해커스랩·인포섹·외환은행·한국IBM·LGEDS시스템·단암데이타시스템·세이프인터넷 등 정보보호 관련 기관 및 기업체다.
특히 오는 7월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시행과 함께 지정되는 정보보호 전문기업의 기준요건에 CISSP 등과 같은 정보보호 관련 특수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인력 보유여부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잇따라 열리고 있는 각종 정보보호 관련 콘퍼런스나 세미나의 강사가 대부분 CISSP 자격증 소지자일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에는 동국대 국제정보대학원이 CISSP시험 공식 주관기관으로 지정되면서 6월 2일과 12월 8일에도 이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국제정보대학원은 또 오는 3월 24일부터는 6주 과정으로 CISSP시험 대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CISSP는 국제적인 정보보호 전문가 집단이 지난 89년 설립한 ISC2(http://www.isc2.org)의 국제 정보보호 전문 자격증으로 국제적으로 공인되는 정보보호 관련 자격증이다. 시험은 △시스템 접근통제 및 방법론 △통신망 및 네트워크 보안 △보안관리 △암호학 △보안 아키텍처 및 모델 등 10개 도메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응시자격은 정보보호 10개 분야 중 총 3년 이상의 근무경력자에게 주어진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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