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는 19일 리눅스에서 활동하는 「라멘 바이러스」가 국내에 상륙해 리눅스서버 환경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는 레드햇 리눅스 6.2와 7.0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윈도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웜처럼 전자우편을 통해 자동으로 번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어로 「라면」을 의미하는 라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인터넷 설정을 변경, 일본 라면 사진이 있는 홈페이지(사진)로 자동 연결되며 시스템 성능을 저하시킨다.
안철수연구소의 관계자는 『국내 리눅스 웹서버의 80% 이상이 레드햇 리눅스이기 때문에 빠른 확산과 함께 상당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안철수연구소는 이 바이러스를 검색하고 치료하는 패치파일을 19일 오후부터 인터넷(http://www.ahnlab.com)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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