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내년 출하를 목표로 새로운 모바일 칩을 설계중이라고 「C넷」이 보도했다.
아직 명칭이 정해지지 않은 이 칩은 중량 5파운드 이하의 초경량 노트북 PC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마이크로프로세서 포럼」에서 처음 언급된 이 칩은 소비전력을 소멸시키면서 동시에 전체적인 퍼포먼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수의 기술들이 채택될 것으로 알려졌다.
인텔은 신형 칩이 시장에 출시되는 2002년에는 초경량 모델이 노트북 PC시장의
60∼65%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칩의 개발에는 최근 출시 계획이 취소된 「팀나, 종합형 셀러론」의 기술과 연구진이 투입된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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