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지수가 닷새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17일 ET지수는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전날보다 2.53포인트 하락한 199.60(잠정치)으로 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합병을 앞둔 한통프리텔과 한통엠닷컴이 동반 약세를 보인 것을 비롯, LG텔레콤과 하나로통신 등 대형통신주들이 일제히 내렸고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던 휴맥스와 엔씨소프트 등도 모두 내림세로 돌아서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또 인터넷주의 핵심종목인 새롬기술과 한글과컴퓨터는 이날도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다음커뮤니케이션·옥션·핸디소프트·로커스 등 다른 인터넷주는 모두 내림세로 돌아섰다. 반면 4·4분기 실적호전으로 주성엔지니어링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인터파크와 장미디어인터렉티브는 이날도 상한가행진을 지속했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9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10
공정위, 이통 3사 담합 과징금 1140억 부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