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기업의 이미지를 벗고 차세대 글로벌 통신사업자로 다시 태어난다.」
새롬기술(대표 오상수 http://www.serome.co.kr)이 신사년을 맞아 새롭게 내놓은 사업 목표다.
올해 새롬기술은 음성데이터통합(VoIP)서비스의 대명사가 돼 버린 다이얼패드를 사업 후면에 배치하는 대신 새로운 유무선통신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사업을 전면에 내세워 이전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차세대이동통신(IMT2000)과 관련, 이미 다이얼패드 사이트에서 서비스 중인 MPEG4 기술을 활용한 동영상 전송 솔루션을 IMT2000 망에 맞게 개발해 세계 시장 선점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16일 새롬기술 관계자는 『통신 솔루션 및 서비스 전문회사로서의 입지를 구축하는 데 올 한 해 사업의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하고 『빌링시스템 구축 전담팀을 만들어 운영하는 등 통신서비스 유료화를 위한 전략 마련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SK텔레콤·한국통신 등 IMT2000 사업권자에 대한 MPEG4 기반 동영상 전송 솔루션 설명회를 조만간 가질 계획』이라며 『이 작업이 마무리되는 2월께 IS95C망과 연동한 MPEG4 동영상 기술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이얼패드서비스 유료화 계획에 대해서는 『미국 다이얼패드서비스가 유료화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한미간 서비스는 계속 무료로 진행되며 앞으로 현지법인을 설립한 이외의 국가에 대해서는 유료서비스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대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새롬기술이 인터넷기업의 대명사로 떠오르기까지 거둔 성과와 비교했을 때 통신사업자로서의 변신에 얼마나 실체적인 힘이 실리게 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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