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코스닥을 향해 뛴다>SW업체-인컴아엔씨

인컴아이엔씨(대표 임민수 http://www.incom.co.kr)는 웹 시스템통합(SI)과 웹 에이전시 사업 등 e비즈니스 솔루션 전문업체로 지난 91년 설립됐다.

설립초기에 자재소용량관리(MRP) 솔루션과 클라이언트서버(CS) SW, CS기반 경영정보시스템 솔루션 및 물류관련 패키지를 개발 공급했으며 이 기술을 발판으로 공공 및 기업 SI시장에서 착실하게 성장했다.

이 회사는 이미 확보한 XML·SGML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응용솔루션을 속속 출시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98년 이후 SGML 저작솔루션 「UniGlyph」 제품군을 출시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XML 토탈솔루션 「ⓔXion2000」 제품군을 출시해 XML 저장검색기(XICS), XML DTD/DI 디자이너, 스타일러스 등 요소기술을 확보했다.

이러한 솔루션을 이용해 구축한 사이트만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체육과학연구원, 정통부 우정국, 국회도서관, 산업디자인진흥원 등 170여곳. 현재는 에어코드의 e마켓플레이스 구축과 한국디자인정보센터·한국영상자료원 DB 구축 등을 수행 중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공공업무의 디지털 정보화와 웹기반 공급망관리(SCM), 고객관계관리(CRM), 지식관리시스템(KMS) 및 기업간(B2B) 전자상거래(EC)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 휴대용 컴퓨터 및 PDA, 유무선통신단말기, 무선인터넷 등에 사용되는 모바일 솔루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MES」를 코카콜라와 삼성의료원 등에 공급했으며 의정부와 동두천시청 등에 모바일 응용솔루션 「지방세 체납관리시스템」과 무선인터넷 그룹웨어 「W@ffice」를 공급했다.

해외시장 개척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9월 ERP전문회사인 미국 인텍소프트와 함께 합작법인 「다이나믹소프트」를 설립해 기존 ERP와 함께 CRM 솔루션을 공동 개발, 미국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일본의 I모드 무선인터넷을 지원할 수 있는 콘텐츠 변환기로 일본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다.

인터뷰

-회사의 강점은.

▲인컴아이엔씨는 단순히 기술위주가 아닌 기술마케팅을 통한 사업창출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회사 구성원들이 시장의 요구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향후계획은.

▲솔루션 위주의 우량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역량을 e비즈와 m커머스로 집중시켜 2003년 매출 1000억원 달성 및 2005년 2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국내 시장에 만족하지 않고 글로벌 경영으로 전세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착실히 준비 중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투자지표| (단위 : 억원, %, 원)

결산기=자본금=매출액=영업이익=경상이익=순이익=부채비율=주당순이익=주당순자산가치

1999년=10=85.9=10=9.8=8.3=201=747=4,423

2000년(E)=32=160=24=24.3=20.1=33=338=1,913

2001년(E)=45=320=70=75=65=6.8=836=6,390

(E : 추정치, 액면가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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