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는 3중 보안시스템을 탑재한 울트라 슬림형 노트북PC인 「라이프북 S-4546CR」 모델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신제품은 일반적인 시스템 바이오스 레벨의 암호부여 기능 이외에 노트북PC에 장착돼 있는 하드디스크 자체에 암호설정기능을 부여해 노트북PC 분실에 의한 중요 데이터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한 것 특징이다. 또한 본체 앞면에 부착돼 있는 시큐리티 패널을 이용해서 약 80만가지의 사용자 및 시스템관리자 암호를 부여할 수 있으며 기업내 전산 관리자들이 사내 노트북PC를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보안능력이 우수하다. 무게 1.75㎏, 두께 27㎜의 초경량·초슬림형 본체에 울트라 DMA를 지원하는 15GB 대용량 하드디스크와 128MB의 기본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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