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시장을 묶는 보다 포괄적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등장한다.
「일본경제신문」은 다수의 B2B시장을 연결해 시너지효과를 높이려는 이른바 「시장간(M2M : Market to Market) 전자상거래 시장」이 곧 설립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 시어즈, 프랑스 카르푸, 독일 메트로 등 세계 유명 할인업체 7개사가 지난해 설립한 B2B시장 「글로벌넷익스체인지(GNX)」는 미·유럽 식품업체간의 B2B시장인 「트랜졸라」와 접속해 M2M시장 「메가허브」를 구축한다. GNX는 이에 앞서 이달중 미국 식료품 공급업체간의 B2B시장인 「트래딩프로듀스닷컴」과 시스템을 통합, 전체적인 볼륨을 확대한다.
첫 M2M시장이 될 메가허브는 미국내 공동출자법인을 설립하고 올 여름부터는 실험적인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두 시장간 양방향 인터넷거래와 결제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참가업체의 수발주 및 재고관리 정보시스템도 접속한다.
GNX는 앞으로 다수의 B2B시장을 메가허브에 끌어들여 새로운 거래처의 개척 및 재고·원가절감을 실현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계 전문가들은 이번 M2M시장의 설립으로 전자상거래 시장은 제휴와 통합의 시대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앞으로 복수의 B2B시장이 상호 접속하는 M2M시장과 초대형 기업들이 공동 구축하는 대형 B2B시장 등 두가지 형태가 전자상거래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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