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전문업체인 KDS(대표 고대수)는 지난해 초부터 이달 말까지 모두 15만대의 노트북컴퓨터(금액기준 1800억원)를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물량은 노트북 수출부문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에 이어 3위에 랭크되는 수준으로 주목된다.
KDS는 『이같은 성과는 지난해 3월 소텍을 통해 「e노트」를 대거 수출한 데 이어 8월 미국시장에 자가브랜드인 「스모」를, 9월 A340모델을 일본에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선 결과』라고 설명했다.
KDS는 이를 계기로 올해는 「모니터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PC사업에 무게를 둔 경영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상반기 중에 2개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모니터를 장착한 새로운 개념의 노트북컴퓨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노트북컴퓨터 30만대(금액기준 3500억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방침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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