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집중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시장이 70선을 돌파했고 거래소시장도 장중 한때 6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4억원과 133억원을 집중 매수하는 「쌍끌이 장세」가 펼쳐지며 전날보다 3.85포인트(5.70%) 상승한 71.36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가 7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12월 14일(종가 70.85) 이후 약 1개월여 만이다. 시가총액 상위 40종목 가운데 LG텔레콤·새롬기술 등 22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대형주 위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거래소시장도 전날 옵션만기일을 충격없이 넘긴데다 한국통신·삼성전자·SK텔레콤 등 대형 정보기술(IT)주들이 전반적 상승세를 타며 지수를 견인, 장중 한때 600 고지를 넘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장막판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며 상승폭이 줄어 결국 26.08포인트(4.64%) 상승한 587.97로 장을 마쳤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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