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IC(구 신안화섬)가 돈 한푼 안들이고 대영에이앤브이 주식 5.4%(15만3867주)를 확보한 것은 주가상승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IHIC 최찬식 이사는 12일 『대영에이앤브이 유재학 사장 지분 10%(28만2580주)를 지난 연말 종가인 3070원에 장외에서 사기로 이미 합의했다』며 『연초 주가가 급등했고 투자자금 마련을 위해 4.6%(12만8713주)의 지분을 다시 매각한 것으로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헐값인수나 우회증여는 절대 아니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매각한 12만8713주는 IHIC나 대영에이앤브이와 관계가 없는 제3자가 장외에서 사들였다』며 『나머지 5.4%의 지분은 당분간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덧붙였다.
IHIC의 매각과 관련, 대영에이앤브이는 지분출자와 관련해 별다른 조항을 걸지 않은 상태로 문제삼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대영에이앤브이 주가는 지난 연말 3070원에서 12일까지 9일 연속 상한가 행진으로 8440원까지 상승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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