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우 IT벤처 비즈니스가 활성화돼 있지 않아 적절한 솔루션을 찾기 힘듭니다. 한국에서 레드햇재팬의 리눅스사업에 필요한 IT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솔루션 파트너를 물색하기 위해 최근 우리나라에 온 레드햇재팬의 마쓰우라 도루 서비스총괄은 『특히 전자상거래·그룹웨어·보안 솔루션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에서 리눅스서버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한국 IT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이 시장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쓰우라 총괄은 『일본에서 리눅스서버의 시장점유율이 작년 30%를 넘어섰으며 레드햇재팬의 경우 델컴퓨터에만 서버용 제품으로 매달 1000카피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IBM·컴팩 등 하드웨어업체들의 리눅스서버 공급이 눈에 띄는데 얼마전 편의점업체인 로손이 전국 7600개 지점에 리눅스서버를 도입하기도 했다.
마쓰우라 총괄은 『특히 일본 인터넷 인프라 사업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NTT그룹에서 리눅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 올해 리눅스서버의 시장점유율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일본에 세계 최대의 정보가전업체들이 포진하고 있어 임베디드 시장의 성장가능성이 다른 어떤 분야보다 높다』고 강조했다.
레드햇재팬은 올해부터 리눅스 기반의 데스크톱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레드햇재팬은 얼마전 국내 리눅스업체인 한컴리눅스와 제휴, 자사의 데스크톱용 리눅스 배포판에 한컴리눅스의 워드 및 오피스 제품을 탑재해 판매하고 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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