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15일부터 코스닥시장 등록 및 운영방법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토로할 수 있는 접수센터인 「코스닥 119」를 운영한다. 코스닥 119는 인터넷 벤처기업이 코스닥 등록에 앞서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 정책당국에 알려주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개설됐다.
협회는 15일부터 홈페이지와 지정된 메일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접수한 뒤 재정경제부, 한국증권업협회 등 관련부처와 기관에 정기적으로 정책 건의키로 했다. 또 협회 산하 전문 분과위원의 컨설팅을 통해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도 갖출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코스닥등록 애로사항 센터인 코스닥 119 개설과 함께 오는 31일 코스닥시장 등록기준과 운영방안 대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를 원하는 기업은 협회 홈페이지(http://www.kinternet.org)에 개설된 「코스닥 119」에 직접 접수하거나 메일(kingdoom@kinternet.org)을 이용하면 된다.
문의 (02)528-4116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