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대학>원격교육 솔루션업체 소개

◆영산정보통신

영산정보통신(대표 곽동욱 http://www.youngsan.co.kr)이 지난 94년부터 4년여에 걸쳐 개발한 「GVA」는 열린 교육, 평생교육을 위한 원격교육 솔루션이다.

교육부 교원 원격교육 연수원 구축을 시작으로 미국 탠덤사 수출, 열린사이버대학(OCU)·서울사이버대학(SCU)을 비롯해 정부·정부투자기관·대기업·금융권·언론사 등 지금까지 국내외 200여개 사이트 구축 및 400만 유저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원격교육 시스템으로 성장했다.

GVA는 칠판에 판서를 하고, 선생님의 육성을 들으며 공부하는 우리나라 교육현실에 맞도록 설계됐다. 기존 교육방식의 한계였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제거해 언제 어디서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몇번이고 반복학습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GVA2000시스템은 초고속 통신과 멀티미디어가 급속하게 발전하는 21세기 환경에 맞는 첨단 멀티미디어 교육 솔루션으로, 기존 GVA시스템의 한계를 뛰어넘어 동영상과 플래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데이터 지원이 가능하다. 인터넷시대에 발맞춰 HTML 등의 확장이 용이해 최첨단 학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초고속 통신 보급과 더불어 실시간에서의 강의 동기화가 뛰어나며, 초보자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편의 위주의 인터페이스와 간단한 사용법으로 효율적인 교육효과를 발휘하도록 개발됐다.

◆메디오피아

가상교육 솔루션 전문업체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대표 장일홍 http://www.mediopia.co.kr)는 동국대·숭실대·조선대·서울사이버대학 등 50여개 대학에 「에듀트랙」 솔루션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경남대·수원여대·천안외국어대 등 7개 대학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애듀트랙 솔루션은 교재제작, 강의내용 저장, 교재등록 기능과 더불어 실시간 모듈인 베타버전 「에듀라이브」를 포함하고 있다.

에듀라이브는 기존 실시간 기능에서 전자칠판, 영상채팅, 인터넷방송 부분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여러가지 기능이 추가되어 다양한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

에듀트랙 가상교육 솔루션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테스트마케팅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해외시장 진출도 순조로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미국·일본·중국 등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미 에듀트랙 중국어·영어·일본어 버전을 개발했으며 중국측 파트너를 통해 대학을 대상으로 테스트마케팅을 진행중이다. 곧 현지법인 설립 등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메디오피아테크날리지는 국내 사이버교육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해 사이버교육 솔루션 시장 장악에 나선다는 것을 올해 최고 목표로 삼고 있다.

◆엔에스아이

인터넷 가상학습 관련 전문 개발업체인 엔에스아이(대표 백도현 http://www.nsi.co.kr)는 인터넷 상에서 손쉽게 멀티미디어 강의자료를 준비해 실시간으로 강의하고 강의의 재사용을 위해 저장이 가능한 인터넷 강의 프로그램 「라이브셰어 v1.5」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워드프로세서 작성과 유사한 방식으로 쉽게 멀티미디어 강의자료를 제작할 수 있는 에디팅 기능을 포함해 실시간으로 강사와 학습자 간에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통적인 강의실 강의방식을 인터넷 상에 그대로 구현했으며 학습자와 강사간 양방향 오디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 이 제품은 동영상을 이용한 강의방식과 오디오를 이용한 강의방식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트리밍방식과 다운로드방식의 교안제공 서비스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제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강의 중 학습자와 양방향 대화 및 양방향 전자칠판 기능, 실시간 화면캡처 전송, 웹푸싱, 다양한 형태의 문제 출제, 학습자 데스크톱 확인 및 제어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가상교실 형태의 실시간 가상학습과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을 이용한 비실시간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라이브셰어는 지금까지 서강대·경상대·호서대 등 대학과 신용보증기금·신텔정보 등의 기업연수원, 아이비셋·이에듀넷 등 10여 곳에 제공됐다. 특히 위성방송 송출업체인 아이비셋의 경우 실시간용 라이브셰어를 구축하기도 했다. 또 사용고객들의 의견을 분석해 차기버전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인투스테크놀러지

인투스테크놀러지(대표 홍윤택 http://www.intus.co.kr)는 지난 97년 자체 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가상교육을 위한 토털 솔루션인 「ACE+ 아카데미」를 개발했다. 지난 99년 하반기에 처음 가상교육 솔루션을 교육시장에 선보여 1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통신대학원에도 가상교육 솔루션을 구축했다.

「ACE+ 아카데미」는 웹을 이용해 실시간·비실시간 가상교육을 실현하는 솔루션이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사이버 강의실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미디어 플레이어를 이용해 멀티미디어 강의를 지원한다.

현재 매출면에서는 어도비 및 매크로미디어 등 멀티미디어 저작툴의 매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ACE+ 아카데미」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이 부문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

인투스테크놀러지의 가상교육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환경에 맞춰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전달함으로써 생동감있는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 기존 가상교육솔루션이 데이터 수신에 다운로드방식을 취하는 데 반해 이 회사의 솔루션은 스트리밍방식으로 다운로딩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사업자와 제휴를 통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시스템과 요소기술을 미국시장에 수출할 계획이다. 또 솔루션을 판매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직접 국내외 대학 등 교육기관과 제휴해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교육센터를 설립,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온소리닷컴

온소리닷컴(대표 김욱 http://www.onsori.com)은 웹콜상담 솔루션, 원격교육 솔루션, 원격지 공동작업·회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전문회사다.

이 회사가 개발한 솔루션 「에듀스」는 100%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된 것으로 PC기반의 범용 문서 공유와 영상·음성·판서까지 구현한다. 이 제품은 자체 기술로 구현한 만큼 시장과 수요자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앞으로 업그레이드시 외산기술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범용 편집기를 이용해 생성된 모든 문서의 데이터 셰어링 기반의 HTML·파워포인트·MS워드·아래아한글 등 PC기반에서 만들어진 모든 파일을 별도의 컨버팅 과정없이 그대로 교안으로 사용해 별도의 교안작성프로그램없이 멀티미디어 원격교육이 가능하다.

또 차세대 동영상표준인 엠펙4를 활용해 교육자·피교육자가 서로의 얼굴을 보며 실시간으로 교육할 수 있다. 특히 애플리케이션 공유기능을 이용한 손쉬운 강의 및 공동작업이 가능하고 강의자의 PC에만 있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다수의 피교육자에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별도 작업없이 기존의 데이터파일을 교재로 활용할 수 있어 추가작업이 필요없으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으로 최첨단 교육정보화를 추진할 수 있다.

◆에이앤에스

에이앤에스(대표 이태호 httP://www.ans.co.kr)는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사업을 중심으로 한 원격교육 전문 벤처기업입니다.

지난 90년 설립한 이래 지속적으로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등 인터넷 관련사업을 진행해 오면서 원격교육에 관한 꾸준한 기술발전과 요소기술 확보로 97년 세계 최초로 웹기반의 실시간 교육솔루션인 「나누미」를 개발했다.

현재 에이앤에스는 원격교육솔루션 나누미를 주력으로 개발, 공급하면서 사이버 원격교육 서비스 창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축적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초고속네트워크컨설팅, 호스팅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한 관련분야의 인터넷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에이앤에스는 제품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국디지털대학(KDU) 등 가상대학에도 진출했다.

나누미는 웹기반 실시간 인터넷 원격교육 솔루션으로 실시간 대화형 학습모드, 비실시간 자율학습모드 및 토론학습모드를 제공해 과목의 특성에 따라 최적의 강의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삼성 「e캠퍼스」와 에이앤에스가 공동으로 개발해 현재 공동특허 출원중인 「스스로 학습기능」은 수강자의 능동적인 학습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기존의 콘텐츠보다 한차원 높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최근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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