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기초해 국제적 감각과 지도력을 가지고 국제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사람을 길러내겠습니다.』
세계사이버대학 심태섭 학장은 이 대학을 통해 배출된 인재로 500만 해외교민을 엮는 교육 공동체를 형성하는 등 참되고 올곧은 「세계인」양성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 학장은 국내 사이버대학의 성공여부는 수준높은 교육 콘텐츠의 제공여부에 달려있다며 이를 위해 표준화된 콘텐츠를 개발, 각 사이버대학의 중복 개발로 인한 경제적·시간적 낭비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학장은 이같은 콘텐츠 표준화는 우선 각 대학이 개발·운영중인 솔루션 모듈도 표준화돼야 함을 전제로
한다고 덧붙였다.
심 학장은 사이버대학 활성화를 위한 정부지원책에 대해 『일반 대학과 모든 면에서 동일한 법 적용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졸업 후 타 대학으로의 편입, 군입대 연기나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적용, 교직원 사학연금 혜택 등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심 학장은 또 『사이버대학은 시설면에서 고가의 장비들이 계속 추가돼야 하고 막대한 콘텐츠 개발비가 소요되는 만큼 정부의 재정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세계사이버대학만의 특징에 대한 질문에 심 학장은 『2년제 대학 특성상 사회복지과, 관광호텔외식과, 인터넷비즈니스과, 약용건강식품과, 실용음악과 등 졸업 후 취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과만 설립했다』며 『전국에 있는 4개 지역학습관을 최대한 활용, 학습자들이 학교에 오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할 것』을 강조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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