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홈페이지(http://www.dongguk.edu)의 「나의 주장」 코너가 2개월만에 부활해 그동안 잠재됐던 학생들의 각종 주장이 기다렸다는 듯이 한꺼번에 쏟아지고 있다.
「나의 주장」 코너는 동국대 재학생과 교수는 물론 일반인도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비실명 열린공간이다.
비실명을 전제로 운영되던 「나의 주장」은 지난 해 11월 수준 이하의 언어폭력과 욕설, 상업광고 등 부정적 내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대학측이 일방적으로 폐쇄했었다.
그동안 학생들은 자기 주장을 펼치고 다른 학생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서 답답했는데 「나의 주장」이 부활하자 그동안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환영이다.
「나의 주장」에는 일주일만에 400여건의 게시물이 올라와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반증했다.
최근 입시철을 반영하듯 「나의 주장」에는 예비 대학생들의 온갖 질문과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려는 재학생들의 글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동국대 정보관리실 관계자는 『과거와 같은 부정적인 면이 다시 두드러진다면 폐쇄 혹은 실명제로 전환할 수밖에 없다』며 『소중한 공간을 지키고 활용하는 것은 학생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명예기자=노현태·동국대 pooh--1@hanmail.net>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9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