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벤처기업들은 요즘 경기침체가 오히려 필요한 인력을 조달하는 데 호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엔지니어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작년 중반까지만해도 벤처기업이라면 돌아보지도 않던 고급인력과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요즘 벤처기업으로 몰리고 있다. 한 벤처기업 CEO는 『작년 이맘때는 각 대학 교수님을 찾아가서 손을 내밀어도 힘이 들었는데 요새는 우수한 학생들로 골라 뽑는다』며 『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그래서 요즘 테헤란밸리에서 사람이 없어 일을 못한다는 말은 옛말이 되고 있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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