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김호식 http://www.customs.go.kr)은 세계 최일류 관세행정 서비스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부터 2003년까지 선진 관세행정기법과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집약한 「21세기 정보경영체제 구축 3개년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관세청은 올해 서울과 부산·대전 등으로 분산 운영중인 전산센터를 본청의 전산센터로 통합하고 업무별·지역별로 분산돼 있는 DB를 통합, 효율적인 정보화 추진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진과 태풍 등 각종 재해 발생으로 주전산센터의 가동이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해 원격지 백업센터 및 통신 백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관세청은 현재의 관세행정을 인터넷 방식으로 전환하기 위해 XML(Extensible Mark-up Language) EDI를 구축, 사이버 세관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시스템별로 상이한 내부 사용자 환경을 웹기반으로 통합, 업무 능률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세청은 이와 함께 각 시스템에 산재한 내외부 자료를 주제별로 통합해 다각도에서 분석, 신속·간편하게 필요한 정보만을 생산하는 통합정보시스템(CDM)과 청 직원 개개인의 업무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지식관리시스템(KMS)도 내년말까지 구축,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기로 했다.
관세청은 이밖에도 오는 2003년까지 관세행정 각 분야의 위험을 과학적으로 확인, 평가해 위험도가 높은 자원에 집중 투입할 수 있도록 위험관리체계(RM)를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그동안 구축해 놓은 업무절차 전산화를 토대로 정보화 단계 도약을 위해 이같은 마스터플랜을 내놓게 됐다』며 『이번 관세행정 정보경영체제가 구축되면 명실상부한 전자관세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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