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총을 든 사격 요정에서 게임 요정으로, 카리스마 있는 여가수에서 여자 마법사로」
시드니올림픽 공기소총 은메달리스트 강초현과 자우림의 리드보컬 김윤아가 온라인게임 전문업체인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에서 개발한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광고모델로 등장해 화제다.
강초현은 평소 체육계의 요정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리니지 요정으로 등장한다. 강초현은 공기소총을 들면 세계를 상대로 싸우는 강자지만 리니지 세계 안에서는 겨우 걸음마 수준.
반면 김윤아는 yunafiaa란 아이디를 가진 리니지 애용자다. 카리스마와 분위기를 갖춘 여가수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김윤아는 이번에 리니지 속 여자 마법사로 분했다. 그녀는 본업인 노래는 물론 게임·애니메이션에도 일가견이 있는 마니아로 알려져 그녀의 변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밖에 기사역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왕자역에 조선일보 영화담당 이동진 기자를 투입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모색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이에 대해 『리니지의 각 캐릭터를 얼마나 잘 표현해 줄 수 있느냐를 모델 선정의 기준으로 삼았다』며 모델들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들이 등장하는 리니지 광고는 11일부터 본지 등 주요 신문과 서울 지하철 광고를 통해 공개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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