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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엑스포(대표 유지열)와 본지가 을지로5가 엠폴리스에서 공동 주최한 제1회 디지털옥션엑스포가 10일 폐막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재고를 처분하고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전자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는 점에서 개막 이전부터 소비자는 물론 제조 및 유통업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경매는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경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오프라인 상에서 열린 경매여서 행사의 성공여부에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번 행사의 성과를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성공은 아니지만 앞으로 성공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다.
30여개 업체가 참가해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동안 5000여명이 다녀갔으며 경매 시작가격이 낮았던 에어컨과 게임기기 등은 인기가 높아 경매시 경쟁이 치열했다. 에어컨프라자가 내놓은 시가 180만원 상당의 에어컨은 치열한 경쟁끝에 80만원에 낙찰됐으며 아케이드 게임기기 40여대가 1억원에 울산의 한 게임업소 사장에게 판매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에어컨은 물론이고 냉장고·TV 등 대형 전자제품을 경매로 판매할 경우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이번 경매의 특징이라면 전문 경매사를 동원하지 않고도 일반 도우미를 고용해 행사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이번 경매를 지켜본 업계 관계자들은 『도우미가 행사를 진행해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경매가 부드럽고 재미있는 이벤트가 됐다』고 밝혔다.
일부 품목은 입찰에 나서는 사람이 없어서 유찰되기도 했다. 이는 전반적으로 홍보가 부족했던 데다 경매 시작가격이 높았던데 따른 것으로 앞으로 있을 행사에서는 경매 시작가격의 하향조정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부대행사로 열린 PC 무상서비스와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근 완제품 PC가격이 워낙 낮아 업그레이드 수요는 많지 않았지만 AS코너나 업그레이드 상담창구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게임엑스포측은 『이번 행사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다음 행사때에는 좀더 완벽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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