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거래소(사장 홍성범)는 올해 사업목표로 기술거래 120건, 기술평가·자문 및 벤처기업인증 30건, 기술투자 20건 등 총 303건을 성사시킬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기술거래소는 특히 기술집약적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M&A 거래정보망을 구축, 최소한 20건 이상의 M&A 거래를 추진키로 했다.
지난 4월 설립된 기술거래소는 작년 말까지 9개월간 기술거래 68건, M&A 3건, 기술평가 35건, 기술투자 9건 등 모두 115건을 성사시켰다.
또 기술거래 인프라 구축을 위해 76개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1477건을 등록시켰다고 기술거래소는 밝혔다.
홍성범 사장은 『올해는 국가적 기술거래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는 한편으로 기술집약적 M&A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관진기자 bbory5@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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