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기산텔레콤(대표 박병기 http://www.kisantel.co.kr)은 최근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도입, 업무 전분야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사는 ERP 도입을 2단계로 나눠 진행해왔으며 우선 1단계 ERP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구매, 재고관리, 프로젝트관리, 영업, 개발, 재무·회계·자금관리 부문에 이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올해안에 2단계 ERP를 도입해 인사관리, 그룹웨어 활용, 생산관리 분야에 적용하는 등 활용부문을 전 분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기산텔레콤측은 이번 ERP 도입으로 프로젝트별로 효율적인 업무관리가 가능해져 전반적인 인력활용 및 중간관리자의 프로젝트 기획, 실행, 관리능력 등이 향상됨은 물론 기술과 제품에 대한 보안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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