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생활을 바꾸고 있다. 사이버 세상으로 통하는 인터넷은 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 엄청난 변화의 바람을 몰고왔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두드러진 변화의 하나는 「사이버 커뮤니티」 등장이다. 네티즌이라면 한두개 커뮤니티에 가입해 활동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커뮤니티의 성격도 취미활동에서 환경문제, 각 분야 마니아, 군대시절 생사고락을 같이했던 모임까지 천차만별이다. 삭막한 사이버 공간에 온정을 불어넣고 우리 생활의 일부로 자리잡은 사이버 커뮤니티를 「클릭! 사이버클럽」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업체와 공동으로 매주 월요일 소개한다. 편집자
◇심마니-인터스키, 스포츠 마니아는 모두 모여라
「인터스키-스노우 & 워터 클럽(http://club.simmani.com/club.asp?cid=g0800004)」은 스포츠 마니아들로 뭉쳐진 심마니 클럽 내 스포츠 동호회다. 클럽 이름만 보아서는 스키 동호회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스키뿐 아니라 여름에는 수영, 수상스키 그리고 봄과 가을에는 패러글라이딩·번지점프·래프팅 등 여러 가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종합 레포츠 동호회다. 클럽 이름인 인터스키는 인터넷과 스키의 합성어란다. 총 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데 주된 층은 20대지만 클럽의 리더는 30, 40대가 주축을 이룬다. 클럽을 운영하는 시솝, 부시솝 외에도 총무·기술고문을 맡고 있는 회원이 따로 있을 정도로 짜임새 있게 운영된다. 전문가 수준의 실력을 지닌 기술고문이 초보자를 지도하고 회원이 열심히 활동할 경우 저렴한 비용 등 각종 혜택을 준다. 스포츠에 필요한 장비 등 제반 문제도 클럽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놀고 즐기는 것보다 스포츠 자체에 열정을 갖고 활동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강습이 다소 고되고 당장 별로 재미가 없더라고 꾸준히 참석해 지도를 받는다면 빠른 시간 안에 기량이 엄청나게 향상될 것입니다. 그때 스포츠의 진정한 희열을 맛볼 수 있는 거죠.』 인터스키 대표 시솝 안계석씨의 클럽 추천사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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