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제작사인 미디어플러스(대표 정연준)는 최근 중국정부가 주최한 「2000년 전국 라디오방송대상」에서 중국국제방송국에 공급하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 「서울음악실」이 3등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음악실은 97년 7월 문화부와 외교부의 승인을 거쳐 베이징·상하이 등 중국내 10대 도시에 주 3회 방송 중이며 국내 유행가요·문화소개·기업동향 등을 소개해왔다.
미디어플러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올해 전국 11개 도시에서 주 6회로 프로그램의 방송 지역과 시간을 확대하고 한국엔터테인먼트 전문 사이트(http://www.seoulmusic.com)도 개설할 계획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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