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리랑TV월드 1·2」 개국으로 전세계 방송 권역을 확보하게 된 아리랑TV(대표 황규환 http://www.arirangtv.com)는 올해에도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는 양질의 프로그램 편성 및 마케팅으로 가입자를 확대해 나가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이미 아태지역 20개국과 유럽·북아프리카 지역에서 각각 1500만 수신가구, 2400만 직접 수신가구를 보유하고 있는 아리랑TV는 미주지역 공략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북미와 남미의 현지 케이블방송사 및 위성방송사업자와 프로그램 재전송 계약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국가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프로그램 제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미 「기업 활성화 및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우는 살아있다」 등 부도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겨냥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방영했으며 동아건설 및 현대건설 기획시리즈의 제작도 추진중이다.
또 2001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 개최에 대비해 관광·쇼핑·호텔 등을 소개하는 종합관광프로그램을 정규 편성하고 해외홍보를 적극 지원키 위해 청와대·문화부·외교통상부·관광공사·국제협력단 등 유관기관과의 공식적인 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 케이블TV도 영어전용 채널로 성격을 전환시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기존 국내 거주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으로 시청 타깃을 확대하고 하루 20시간에서 단계적 종일방송으로 방송시간을 늘려 나가 전국민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어 전문방송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프로그램 수급과 관련해서는 해외 주요 보도·정보 프로그램을 집중 편성하고 BBC·NHK 등 주요 공영 방송사와의 교환편성 및 공동제작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리랑TV 황규환 사장은 『세계 50여개국으로부터 수집하는 피드백과 프로그램에 소개된 기업의 판매고 급신장 등에 힘입어 지난해 광고 수주가 전년 대비 4배로 뛰었다』며 『이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올해에도 이에 버금가는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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