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오토메이션(HA) 업체들이 장기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 주력인 HA사업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착수했던 신규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현대통신산업·서울통신기술·코콤·한창시스템 등 HA업체들은 디지털카메라·PC카메라·시스템통합(SI)·인터넷 등에 영업력을 집중해 아파트 분양시장의 위축에 따른 매출감소을 보전하는 한편 매출구조의 포트폴리오 효과로 경영구조를 안정시키는 데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통신산업(대표 이내흔 http://www.hyundaihomepia.co.kr)은 올해 빌딩자동제어시스템(IBS)사업에 주력키로 하고 연초 영업인력 확보에 나섰으며 최근 세계적인 IBS업체인 존슨컨트롤과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서울통신기술(대표 장효림 http://www.scommtech.co.kr)도 연초 SI인력을 20% 가량 증원하고 홈네트워크 사업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HA제품만을 공급하던 기존의 영업전략에서 탈피해 각 제품을 네트워크와 통합하는 쪽으로 사업중심을 옮겨갈 계획이다.
코콤(대표 고성욱 http://www.kocom.co.kr)은 올해 디지털카메라 등 정보기술(IT)을 응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특히 디지털카메라와 PC카메라의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듀얼카메라 시장에도 새로 진출키로 했다.
이외에도 한창시스템(대표 김성도)은 유선 카드신용조회기 사업에 이어 무선 카드신용조회기 사업에 진출했으며 넷앤텍(대표 김대형)은 인터넷 기반의 신규사업을 집중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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